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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의 도덕성과 체면 문화, 그 관계의 시작과 완성에 대한 학제적 접근 - 송현주 연세대학교 교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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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년도 ~ 종료년도 2012 ~ 2022 작성자 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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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형단계 - 송민 교수 연구팀과 연합 (보러가기)

 

 

 ⧠ 연구목적 및 배경

 

 한국은 경제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지만 국민들의 윤리 의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경우가 많다. 2011년 국제투명성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부패지수는 10점 만점에 5.4점으로 조사대상이 되었던 183개국 중 43위이며, OECD로 분류되는 34개 국가 중에서도 최하위권인 27위이다. 심각한 것은 한국 사회의 도덕성 위기가 폭력, 비리, 부패와 같은 큰 문제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일반 서민들의 일상에까지 파고들어 있다는 것이다. 불법 소프트웨어나 음원 사용, 시험 부정, 학교 폭력 등은 한국인들의 일상에 파고든 도덕성의 위기를 보여주는 사례들이다.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도덕성의 현 주소를 학제적 접근(사회 심리학, 뇌 공학, 발달 심리학)을 통하여 진단하고, 한국인 도덕성의 발달 경로를 밝히며, 궁극적으로는 한국 사회의 도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. 본 연구는 도덕성의 차원 중 정직성, 이타성, 공평성의 세 가지 차원을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의 관점에서 조망하고, 각 차원에 대한 한국 문화의 영향과 그 영향의 발달 과정을 살펴볼 것이다.

 

 소형 단계(1-3) 연구는 한국사회가 처한 도덕적 위기의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출발로 성인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도덕적 인식이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, 발달적 요인들을 찾아내고자 한다. 첫째, 성인을 대상으로 한국인 도덕성의 현 주소를 사회심리학적, 뇌공학적 연구를 통합한 학제적 접근을 통해 다각적으로 파악하려 한다. 체면 문화와 같은 한국인의 도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화적 요인 및 도덕적 행동의 뇌 신경 기제의 본질을 밝히고자 한다. 둘째, 발달 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한국 영아들을 대상으로 도덕성의 기저선을 밝힌 후 발달 상황을 지속적으로 추적함으로써 중, 대형 단계로 이어지는 종단 연구의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.